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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이상은 '담다디'로 대상…난 금상"…'회장님네 사람들' 출격

'회장님네 사람들' 20일 방송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3-11-20 20:47 송고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가수 이상우가 '회장님네 사람들'에 출연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원조 국민 MC 이택림과 가요제 출신 스타 이상우가 함께했다.
"88년 강변가요제 금상, '꺼벙이' 이상우입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가수 이상우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우는 카페 직원으로 변신, 이택림, 김용건, 임호, 조하나를 완벽히 속이는 데 성공해 웃음을 자아냈다.

뒤늦게 이상우를 발견한 이택림은 "너 이상우 아냐?"라고 화들짝 놀라며 더욱 반가워했다. 이택림은 이상우의 입상곡인 '슬픈 그림 같은 사랑'을 언급하며 1988년도 '강변가요제'를 회상했다. 이상우는 당시 대상이 '담다디'를 부른 이상은이었다고 전하며 역대 대상이 발라드곡이 많았기에 자신이 대상을 받을 거라는 추측이 많았다고 부연했다. 이상우는 "이상은이 현장 분위기를 다 쓸어버렸다"라며 대상으로 인정할 수밖에 없는 이상은의 무대를 추억했다.

한편,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 등,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김회장네 사람들이 함께 전원 생활을 펼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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