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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내일 김행 여가부 장관 인사청문회 정상개최 협의(상보)

양당 원내대표, 여가위 위원장·간사들에게 정상운영 지시
이균용 대법관 후보자 관련 논의는 없어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이서영 기자, 신윤하 기자 | 2023-10-04 17:21 송고 | 2023-10-04 17:57 최종수정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회동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3.10.4/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회동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3.10.4/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여야는 4일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5일 정상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만나 이같이 정했다고 전주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전했다.
전 원내대변인은 "여가부 장관 청문회와 관련해 여가위 위원장, 양당 간사 간 협의를 통해 청문회를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협의하기로 했다"며 "내일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영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구체적 협의 방법에 대해 "여가위 위원장과 여야 간사들에게 양당 원내대표가 내일 청문회가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합의하라고 지시했다"며 "여야 간사간 합의를 통해 내일 예정돼 있는 청문회가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윤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에서 민주당 소속 권인숙 여가위원장의 사과를 요구한 데 대해 "협의 과정에서 서로가 바라는 부분들도 함께 얘기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여야 원내대표는 회동에서 이균용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과 관련해서는 별다른 대화를 나누진 않았다. 

전 원내대변인은 "이 후보자에 대해서는 특별히 유의미한 대화를 나눈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윤 원내대변인은 "민주당도 이 후보자에 대한 최종 의사 결정을 한 상태는 아니다. 6일 본회의에서 표결을 할테니 그 전까지 민주당도 의사결정을 위한 절차가 진행될 것 같다"고 전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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