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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빛공해 공모전' 59개 작품 수상…사진·UCC 1598점 응모

일반부 서울시장상, 어린이·청소년 조명박물관장상
시상식도 개최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2023-08-25 06:00 송고
일반부 최우수상 '숲속의 빛'. (서울시 제공)
일반부 최우수상 '숲속의 빛'.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제17회 빛공해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빛공해 공모전은 서울시와 조명박물관이 공동개최해 지난 4월24일부터 6월30일까지 응모를 진행했다.
공모전은 어린이·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주제는 공해의 빛, 생명의 빛, 문명의 빛 3가지였다.

공해의 빛은 잘못된 인공조명으로 필요 이상의 빛이 일상과 자연 생태계에 피해를 준 사례, 생명의 빛은 조명의 적절한 설치·이용으로 인간 생활과 자연환경이 아름답고 풍요롭게 개선된 사례, 문명의 빛은 역사·문화·일상 속에서 문명을 발전시키고 이롭게 한 조명의 사례를 말한다.

공모전에는 사진과 UCC 작품 총 1598점이 응모됐다. 수상작으로는 서울시장상 총 30작품(일반부 사진 24작품, UCC 6작품) 조명박물관장상 총 29작품(어린이·청소년부 사진 24작품, UCC 5작품)을 선정했다.

이날 오후 4시에는 서울시청에서 시상식도 개최됐다.
수상작품은 10월부터 두 달간 시민청, 조명박물관 등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빛공해 방지를 위한 홍보·캠페인 자료로도 활용된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앞으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좋은 빛을 형성해 도시경관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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