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포터와 불의 잔™ 인 콘서트' 공연 포스터(세종문화회관 제공) |
영화 전편 상영과 오케스트라 라이브 연주가 함께하는 '해리 포터 필름 콘서트 시리즈'는 2019년 국내에 처음 선보인 이후 필름 콘서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세종문화회관을 대표하는 기획공연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해리 포터와 불의 잔™ 인 콘서트'에서 해리 포터는 세 마법학교 간에 펼치는 혹독한 대회 '트라이위저드 시합'에 휘말려 참가하게 되며 용과 인어 그리고 마법에 걸린 미로와 맞서 싸우며 볼드모트의 손아귀에 들어간다. 해리와 론 그리고 헤르미온느는 어린 시절을 영원히 뒤로 하고 상상 그 이상의 도전에 직면한다.
국제 영화 음악 비평가상(IFMCA)과 미국 작곡가·작가·출판인 협회(ASCAP) 영화 및 텔레비전 음악상을 모두 수상한 패트릭 도일(Patrick Doyle)의 풍부한 선율은 해리와 론 그리고 헤르미온느가 새로운 모험을 마주하며 한층 엄숙해진 분위기 속에서 새롭게 휘몰아치는 감정을 선사한다.
씨네콘서트의 대표이자 '해리 포터 필름 콘서트 시리즈'의 프로듀서 저스틴 프리어는 "'해리 포터' 영화 시리즈는 전 세계 수백만 명의 팬들을 계속해서 즐겁게 하는 일생에 한 번뿐인 문화 현상이다"이라며 "사랑하는 영화가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되는 동시에 오케스트라가 라이브로 연주하는 영화 음악을 경험할 기회를 팬들에게 선사하게 된 것은 큰 기쁨이다. 정말 잊을 수 없는 이벤트"라고 말했다.
'해리 포터와 불의 잔™ 인 콘서트'의 티켓은 1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및 온라인 주요 예매처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또한 엄선된 좌석에서 공연을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패키지인 스위트(SUITE)석은 세종문화회관에서 단독 한정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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