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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푸바오 매니저? 노래 다 불러줄 수 있다"…구인 마감에 아쉬움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2023-07-11 15:53 송고
가수 보아가 판다 푸바오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인스타그램 갈무리)
가수 보아가 판다 푸바오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인스타그램 갈무리)

가수 보아가 판다 푸바오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보아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이거 어떻게 신청하나요? 나의 힐링들 꼭 보러 갈게"라며 시급 50만원 푸바오 일일 매니저 아르바이트 모집에 지원자 1만명이 몰렸다는 내용의 기사를 캡처해 올렸다.
보아는 "이미 끝났다고? 저 정말 성실하게 매니저 할 수 있습니다. 푸바오 앞이라면 유랑도 할 수 있는데 듣고 싶은 노래 다 불러줄 수 있는데 너무 바빠서 구인 뉴스를 늦게 봤네요. 사랑해 푸바오"라고 덧붙였다.

푸바오는 2014년 중국 주석 시진핑의 방한 후 에버랜드로 들여온 러바오(부)와 아이바오(모)의 새끼로, 2020년 7월20일 대한민국 최초 자연 분만으로 태어난 판다다.

앞서 에버랜드와 당근마켓에 따르면 3명을 모집하는 '푸바오 매니저 아르바이트' 최종 경쟁률은 4540대 1에 달했다. 매니저의 주요 업무는 푸바오의 할아버지로 알려진 강철원, 송영관 사육사를 도와 생일을 앞둔 푸바오의 선물을 준비하는 일이다. 푸바오의 안정을 위해 직접 다가갈 수는 없다.

7월 중순께 하루를 선택해 오후 3시30분부터 약 1시간만 일하고 활동비로 50만원을 받는다. 합격자는 지난 7일 개별 통보됐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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