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가진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과 채식으로 건강 촉구 기자회견에서 소시지와 담배를 가위로 자르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2023.5.31/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31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가진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과 채식으로 건강 촉구 기자회견에서 소시지와 담배를 가위로 자르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2023.5.31/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31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가진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과 채식으로 건강 촉구 기자회견에서 소시지와 담배를 가위로 자르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2023.5.31/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1군 발암물질인 담배와 2군 발암물질인 붉은 고기와 적색육의 위험성을 알리고 채식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한국채식연합과 비건 세상을 위한 시민모임은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가진 금연과 채식으로 건강 촉구 기자회견에서 지난 2015년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햄, 소시지, 베이컨 등 가공육을 1군, 붉은 고기와 적색육을 2군 발암물질로 분류했다고 밝혔다. 

또한 소, 돼지, 양, 말, 염소 고기 등이 모두 포함된 붉은 고기 섭취가 대장암과 직장암은 물론 췌장과 전립선암도 유발할 수 있다는 증거가 있다고 주장했다. 

게다가 가공육이 속한 1군 발암물질에는 술, 담배, 석면 뿐 아니라 청산가리, 포름알데히드, 벤조필렌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햄, 소시지 등은 붉은 색을 내기 위한 발색제나 보존제 등으로 쓰이는 아질산나트륨 등이 들어가는데, 이게 동물성 단백질인 아민과 만나 1급 발암물질인 니트로사민이 만들어 진다고 밝혔다. 이들은 담배와 육식이 우리 건강을 망치고 죽음으로 몰고 있다며,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과 채식으로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줄 것을 촉구했다. 

한국채식연합과 비건 세상을 위한 시민모임 활동가들이 31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과 채식으로 건강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3.5.31/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한국채식연합과 비건 세상을 위한 시민모임 활동가들이 31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과 채식으로 건강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3.5.31/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31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가진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과 채식으로 건강 촉구 기자회견에서 소시지와 담배를 가위로 자르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2023.5.31/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31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가진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과 채식으로 건강 촉구 기자회견에서 소시지와 담배를 가위로 자르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2023.5.31/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31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가진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과 채식으로 건강 촉구 기자회견에서 소시지와 담배를 가위로 자르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2023.5.31/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pjh203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