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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 "기본기 강화·핵심에 집중"

롯데홈쇼핑, 창립 22주년 기념행사 개최
"낡은 관습 버리고 새로운 시작 필요한 때"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2023-05-23 08:58 송고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롯데홈쇼핑 제공)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롯데홈쇼핑 제공)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이사가 위기 극복 핵심 가치로 '씨드'(SEED)를 제시했다.

롯데홈쇼핑은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에서 창립 2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김 대표는 "창사 이래 가장 힘겨운 시기이지만 지난 22년간 수많은 위기 상황에서도 롯데홈쇼핑 성장을 이끈 임직원들의 역량을 믿는다. 낡은 관습을 버리고 새로운 시작이 필요한 때"라며 위기 극복을 위해 '기본기 강화'와 '핵심 집중'을 주문했다.

핵심가치 씨드는 롯데홈쇼핑 새로운 조직문화 배양을 위한 한 알의 씨앗·미래에 대한 희망·임직원 행동방식을 내포하고 있다. 빠른 실행과 도전(Simple & Speed)을 비롯해 핵심 집중(Efficient)·기본기 강화(Empowerment)·다양성 존중(Diversity) 등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위기일수록 본질적인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며 내실 다지기에 나서겠다는 뜻이다.

불필요한 업무를 과감하게 제거해 업무를 간소화하고 핵심에 집중하자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또한 직원 스스로가 1등이라는 생각으로 기본기를 탄탄히 가질 것을 주문했다. 이 외에도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소통하는 조직문화 조성에도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롯데홈쇼핑은 핵심가치 씨드 내재화를 위해 다양한 사내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장기근속자 79명에 대한 노고에 감사하는 포상식도 진행됐다.

김 대표는 "새로운 사고와 업무수행 방식이 필요한 때인 만큼 핵심가치 씨드를 롯데홈쇼핑 임직원 행동양식으로 삼아 다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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