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이동원, 최영준, 정요한, 강민호 학생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우송대 제공)/뉴스1

우송대학교 학생 4명이 창업한 ㈜바이웨이스트가 ‘2023년 대전청년창업사관학교’에 선정돼 1억원 상당의 지원금을 받는다.

12일 우송대에 따르면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청년창업지원금 정책 중 하나로, 우수 창업아이템과 혁신기술을 보유한 초기창업자를 발굴, 창업 모든 단계를 패키지 방식으로 일괄 지원해 성공적인 창업을 돕고 기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바이웨이스트는 버려지는 소방호스를 반려견 터그놀이 장난감, 반려묘 패드형 스크래처 등으로 재탄생하는 사업을 구상했다.

이 아이템은 내구성이 높으면서 이물질이 발생하지 않고 국내 시장에서 비중이 큰 소형견에게 최적화된 상품으로 사업성을 인정받아 향후 온라인 스토어·오프라인 프랜차이즈 입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참여한 최영준 학생은 "내구성이 강한 폐소방호스를 업사이클링 하는 아이디어가 좋은 평가를 받고 사업의 가능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그동안 함께한 친구들과 우송대 창업자원종합관리센터의 관심과 지원 덕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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