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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창녕군수·도의원 보궐선거 오늘부터 후보등록…17일까지

군수 보선, 민주당 vs 무소속 다자대결 전망
도의원 보선, 민주당-국민의힘-무소속 3파전

(창녕=뉴스1) 이현동 기자 | 2023-03-16 14:32 송고
오는 4월 5일 치러지는 창녕군수·경남도의원 보궐선거의 후보자 등록이 16일 시작됐다./뉴스1
오는 4월 5일 치러지는 창녕군수·경남도의원 보궐선거의 후보자 등록이 16일 시작됐다./뉴스1

4월5일 치러지는 경남 창녕군수·경남도의원(창녕1)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이 16일 시작됐다.

창녕군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두 보궐선거의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창녕군은 올 상반기 전국에서 유일하게 보궐선거를 치르는 지역이다.

창녕군수 보궐선거는 공직선거법 위반(선거인 매수) 혐의로 재판을 받던 김부영 전 창녕군수가 지난 1월 극단적 선택을 해 군수 자리가 공석이 되면서 치러지게 됐다.

또 기존 창녕1선거구 의원이던 성낙인 전 도의원이 창녕군수 선거 출마를 위해 지난달 도의원직을 내려놓으면서 경남도의원 선거도 같은 날 하게 됐다.
창녕군수 보궐선거 예비후보로는 더불어민주당 1명, 국민의힘 7명, 무소속 1명 등 9명이 등록했다. 다만 지난달 국민의힘이 이번 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겠다고 발표하면서 민주당 후보와 다수의 국민의힘 출신 무소속 후보 간 ‘다자대결’이 될 전망이다.

경남도의원 보궐선거는 당초 4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나, 이경재 전 창녕농협 전무가 국민의힘 공천을 받으면서 우서영(더불어민주당) 대변인, 김경(무소속) 전 창녕군의원이 경쟁하는 3파전 구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후보자들은 17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마친 후 22일까지 선거벽보를 제출해야 한다. 공식적인 선거 운동은 23일부터 투표 전날인 4월 4일 자정까지 가능하다.

사전 투표는 3월 31일 오전 6시부터 4월 1일 오후 6시까지다.

후보 등록 현황은 16일 오후 6시부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lh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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