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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5월 동행축제 문체부와 협업…"문화·공연행사 준비"

오프라인 행사 강화…행사 기간 일주일→한 달로 늘려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2023-03-10 06:20 송고 | 2023-03-10 10:04 최종수정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가운데)이 16일 서울 종로구 열린송현 녹지광장에서 열린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 개막식 중 산타홍보단과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중소벤처기업부가 '5월 동행축제' 흥행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협력한다. 소비자와의 오프라인 접점 확대를 위해 문화·공연 행사를 준비하기로 했다.

10일 중기부에 따르면 5월1일부터 28일까지 '대한민국 동행축제'가 열린다.
대한민국 동행축제는 중소·소상공인의 판로지원을 위한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다. 중기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하고 정부 부처, 17개 시·도, 전통시장·상점 등이 참여한다.

할인판매전 중심의 '동행세일'은 지난해부터 전 국민 참여 축제라는 의미를 담아 '동행축제'로 이름을 바꾸고 행사 규모를 키웠다.

올해부터는 개최 횟수도 기존 2회에서 3회(5월, 9월, 12월)로 늘린다. 개최 기간에 온라인에서는 대형쇼핑몰과 특별기획전을 포함한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오프라인에서는 플리마켓,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한 지역축제 등을 기획하고 있다. 일주일이었던 오프라인 행사기간도 한 달로 연장했다.  
관계부처와 공공기관 참여도 대폭 확대한다. 문체부와 협업해 문화·공연 행사 등을 기획하고 있으며 우정사업본부, 농림부, 해수부 등과도 행사 논의가 진행중이다. 

11개 중기부 산하기관의 참여도 본격화한다. 그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창업진흥원 등 중기부 산하기관은 동행축제에서 프로모션, 홍보 수준의 참여만 해왔으나 올해부터는 이들의 판로개척 사업을 모아 동행축제에서 일원화하기로 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방역 상황이 완화되기도 했고 5월이 가정의 달인 만큼 이에 맞춰 기간을 늘렸다"며 "5월 열리는 다양한 행사와 연계해 흥행 붐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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