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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 창단 20주년 기념 특별 전시회 개최

인천시립박물관과 업무 협약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23-02-09 15:22 송고
창단 20주년을 맞아 전시회를 여는 인천 유나이티드 (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창단 20주년을 맞아 전시회를 여는 인천 유나이티드 (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구단 창단 20주년을 기념해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인천 구단은 창단 20주년 기념 전시를 개최하기 위해 인천광역시립박물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인천시립박물관 2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전달수 인천 유나이티드 대표이사와 유동현 인천시립박물관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시민구단의 지난 20년 역사를 콘텐츠로 개발, 선보일 계획이다.

인천시립박물관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스무 번째 비상(가제)' 전시를 개최하기로 하고, 3월 개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물관에서의 전시가 종료되면 일부 콘텐츠를 재구성해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도 전시할 예정이다. 경기장에서 열리는 전시는 모든 축구 팬이 관람할 수 있도록 무료로 개방한다,

전달수 대표는 "시민구단이 시립박물관과 함께 특별 전시를 열게돼 무척 뜻깊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구단 20년 역사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20년을 설계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K리그1 4위에 오른 인천은 올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출전권을 획득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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