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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비자 만료 앞둔 홍콩인들에 2년 체류 연장키로…"인권 지지"

바이든 "자유 박탈 홍콩인들에 안전 피난처 제공"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2023-01-27 13:14 송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 스프링필드에서 열린 스팀피터스 로컬 602 행사에 참석해 유가 인상, 부자 감세와 관련한 공화당 하원의 입법에 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 스프링필드에서 열린 스팀피터스 로컬 602 행사에 참석해 유가 인상, 부자 감세와 관련한 공화당 하원의 입법에 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국에 체류 중인 홍콩인이 비자 만료 이후에도 2년을 체류할 수 있도록 연장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미국은 홍콩에서 자유를 박탈당한 홍콩인들에게 안전한 피난처를 제공한다. 미국은 홍콩 주민인의 인권과 기본적인 자유를 지지한다"면서 "이는 미국의 이익을 증가시키기도 한다"고 전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021년 홍콩인들의 자유와 인권 침해가 우려된다며 비자 만료를 앞둔 홍콩인들에 대해 체류 연장을 허용했는데, 해당 법안은 다음달 만료를 앞두고 있었다.

바이든 대통령의 이날 조치에 따라 홍콩인들은 미국 내 취업 허용 등의 혜택을 받게 됐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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