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프로테니스(ATP) 그라놀로지 부산오픈 챌린저대회 복식 준결승전에 출전했던 남지성과 송민규. (부산오픈 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
송민규(KDB산업은행)-남지성(세종시청) 조가 남자프로테니스(ATP) 방콕오픈 챌린저(총상금 4만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송민규-남지성 조는 21일 태국 논타부리에서 열린 대회 복식 결승에서 얀 코인스키-스튜어트 파커(이상 영국) 조를 2-0(6-4 6-4)으로 눌렀다.지난해 7월 카자흐스탄에서 벌어진 프레지던츠컵 챌린저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송민규-남지성 조는 6개월 만에 트로피를 추가했다.
챌린저는 투어보다는 한 등급 아래 대회다.
남자 단식에서는 홍성찬(세종시청)이 준결승에서 시마부쿠로 쇼(일본)에 0-2(2-6 5-7)로 패해 결승 진출이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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