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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올 ICT 부문 매출 1000억원 목표…"K-점프 원년"

기념메달 해외 본격 판매 및 고품질 우표 발행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2023-01-02 14:43 송고
반장식 사장이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조폐공사 제공)
반장식 사장이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조폐공사 제공)

조폐공사가 올해 ICT부문 매출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와 함께 방탄소년단 기념메달의 해외 판매를 본격 추진하고 위변조 방지 기술이 적용된 고품질의 기념우표 사업을 통해 우표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 계획이다.

반장식 조폐공사 사장은 2일 열린 시무식에서 ‘창의와 혁신으로 새해를 K-점프(KOMSCO JUMP)의 원년’으로 삼자고 말했다. 반 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스마트 생산시스템 구축을 통한 본원적 사업의 디지털 전환 △ICT 플랫폼 사업 고도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로 ‘1인 1SSS(Small Success Story)’를 통한 혁신의 문화 정착 등 3가지 중점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반 사장은 화폐와 여권 제조 현장의 스마트 생산 시스템 구축을 통한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올해 방탄소년단 기념메달 해외 판매를 통해 ‘K 한류 붐’ 조성에 기여하고 첨단 보안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기념우표를 기획해 우표의 르네상스를 열어 나가자고 제의했다.
반 사장은 2023년 ICT 부문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자고 당부했다. 조폐공사의 ICT부문 매출은 지난 2020년 500억원을 기록한 이후 2021년 650억원, 2022년 730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반 사장은 생산성 향상, 손율 개선, 인력운영 효율화 등 경영 합리화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사 혁신을 가속화시켜 나가자고 제의했다.

이를 위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로 ‘1인 1성공사례 만들기’를 확산시켜 조직 전체에 혁신의 불꽃이 확산되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반 사장은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라며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마인드 변화를 강조했다. 임직원들의 작은 성공사례들이 조직 내부에 자신감을 불어 넣고 또 다른 성공의 마중물이 되어 그 합이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이라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는 게 반사장의 복안이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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