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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14일 확진자 8만4000명대…23일 실내마스크 조정 기준 설명"

감염재생산지수 8주째 1 넘어…중증화 막는 것 만큼 감염 예방 중요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2022-12-14 09:14 송고 | 2022-12-14 09:16 최종수정
13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한 시민이 PCR검사를 받고 있다. 2022.12.1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13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한 시민이 PCR검사를 받고 있다. 2022.12.1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일 0시 기준 8만4000명대를 기록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1.04로 8주일째 1을 넘었다. 누적 확진자는 약 2790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인구의 54%에 해당하는 수치다.

조규홍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조 1차장은 "재감염 비율도 늘고 있다. 중증화를 막는 것만큼이나, 감염을 예방하는 것도 중요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조 1차장은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 재유행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장 조치사항을 논의하겠다. 증상이 있으면 검사하고, 재택치료를 통해 동료와 자기 자신을 보호해야 한다"며 "각 사업장은 아프면 쉴 수 있는 근무 환경 조성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당국은 오는 23일 실내 마스크 조정 방안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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