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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022년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 발표

인문사회 26건, 이공 20선, 한국학 4선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2022-12-12 12:00 송고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모습. /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모습. /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교육부는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을 선정, 13일 서울 강남구 소재 엘리에나 호텔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받는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은 인문사회 분야 26선, 이공 분야 20선, 한국학 분야 4선이다.
교육부는 창의적 지식 창출을 견인하고 균형 있는 학문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학술·연구지원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1년 인문사회, 이공, 한국학 등 분야별 34개 사업에 총 8546억 원을 지원했다.

교육부는 2021년 2021년 창출된 학술·연구지원사업 성과물 1만2000여개 과제 중 공모와 추천을 통해 154건의 후보 과제를 접수했고,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우수성과 50선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문사회 분야에서는 김태영 중앙대 교수의 영어 학습 동기 연구의 역사적 변천, 윤재민 고려대 교수의 조선시대 과시(科試) 자료의 데이터베이스(DB) 구축과 수사문체 연구 등 26개가 우수성과로 선정됐다.
이공 분야에서는 전태일 전남대 교수의 자가포식 단백질 과황화의 비알콜성지방간 제어 역할 규명, 박일석 경북대 교수의 전극 배열에 따른 EHD 열전달 성능 극대화 방안 연구 등 20건이 선정됐다.

한국학 분야에서는 손승철 강원대 교수의 강원권 한국학자료센터 구축 등 4건이 선정됐다.

신문규 교육부 대학학술정책관은 "연구자의 열정을 북돋고, 연구 현장의 활기를 증진하기 위한 밑거름이 되기 위해 예산과 정책적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우수성과로 선정된 연구자에게는 학술‧연구지원사업 신규 선정 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우대할 예정이다. 

한편 교육부는 2023년 2월까지 우수성과를 동영상, 카드뉴스 등으로 제작해 한국연구재단 누리집 온라인 성과전시관에 홍보하고, 사례집도 발간해 전국 대학 등 연구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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