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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멕시코, 스웨덴과 최종 평가전서 1-2 패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2022-11-17 08:59 송고
멕시코가 스웨덴에 1-2로 패했다. © AFP=뉴스1
멕시코가 스웨덴에 1-2로 패했다. © AFP=뉴스1

멕시코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치른 마지막 평가전에서 스웨덴에 패했다.

FIFA 랭킹 13위인 멕시코는 17일(한국시간) 스페인 지로나의 에스타디 몬틸리비에서 열린 스웨덴(25위)과 평가전에서 1-2로 졌다.
멕시코는 지난 1994년 미국 대회부터 무려 7회 연속 16강에 오른 팀이다. 이번 월드컵에서는 아르헨티나, 사우디아라비아, 폴란드와 함께 C조에 편성돼 8회 연속 16강을 노리고 있다.

본선 진출에 실패한 스웨덴과의 평가전을 통해 성향이 비슷한 폴란드에 대비하려 한 멕시코는 이날 전반부터 활발하게 공격을 펼쳤다.

전반 7분 루이스 차베스의 첫 슈팅을 날렸고 전반 13분 코너킥 상황에서 엔리 마르틴이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멕시코는 카를로스 로드리게스, 우리엘 안투나 등이 결정적 기회를 잡았으나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고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멕시코는 후반 초반에도 공격을 이어갔으나 오히려 스웨덴에게 일격을 맞았다.

후반 8분 박스 안에서 마르쿠스 로덴이 날린 오른발 슈팅이 그대로 멕시코의 골망을 갈랐다.

멕시코도 당하고 있지만은 않았다. 후반 14분 에르네스토 베가가 박스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넣었다.

이후 멕시코는 계속해서 공격을 이어갔지만 마지막에 웃은 쪽은 스웨덴이었다.

후반 38분 박스 안에서 마티아스 스반베리가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스웨덴이 다시 앞서 나갔다.

멕시코는 마지막까지 동점골을 노렸으나 끝내 이루지 못했고 경기는 스웨덴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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