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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ESG 경영 확산 위한 국제 콘퍼런스 개최

(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2022-11-07 13:51 송고
우리금융그룹은 글로벌 복합위기 대응 및 ESG경영 확산을 위해 지난 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했다. 국제콘퍼런스 주최자인 손태승 회장(오른쪽 3번째)이 콘퍼런스를 마치고 주요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우리금융그룹 제공)
우리금융그룹은 글로벌 복합위기 대응 및 ESG경영 확산을 위해 지난 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했다. 국제콘퍼런스 주최자인 손태승 회장(오른쪽 3번째)이 콘퍼런스를 마치고 주요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우리금융그룹 제공)

우리금융그룹은 글로벌 복합위기 대응과 ESG경영 확산을 위해 지난 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세계경제연구원과 공동으로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지속가능한 금융: 새 시대를 여는 자연 회복과 순환 경제'라는 주제로 국내외 ESG 분야의 최고 석학들과 글로벌 금융 전문가들이 주요 연사로 참여했다.
먼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헨리 페르난데즈 회장이 기조연설을 했다. MSCI는 글로벌펀드의 투자기준이 되는 MSCI 지수를 발표하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이다. 이어 세계적인 사모펀드인 칼라일 그룹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회장과 영국 중앙은행 전 총재이자 UN 기후특사인 마크 카니 특사의 특별 영상연설로 많은 청중의 관심을 끌었다.

또 앤 크루거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 전 수석부총재와 성태윤 연세대 교수가 '세계 경제가 직면한 도전을 넘어설 지속 성장 해법'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펼쳤다. 자연 회복과 순환 경제 달성을 주제로는 오윤 산자수렌 녹색기후기금(GCF) 국장과 조지혜 한국환경연구원 실장, 박종일 우리금융지주 부사장이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발표했다.

아울러 더 나은 세상을 위한 MZ세대의 참여와 제언 세션에선 환경 분야 젊은 리더인 영국의 에이미·엘라 자매와 해양 복원 관련 친환경 스타트업 설립자 브리코 유, 한국의 기후변화청년단체(GEYK) 김지윤 대표가 참여해 미래세대 및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환경보전 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산업 대전환의 시대를 맞은 지금 국제콘퍼런스를 통해 당면한 복합경제 위기를 넘어 기업의 장기적 경쟁력 제고를 위한 ESG 해법을 제시한 시간이었다"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협력해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1derlan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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