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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주민 주도 도시재생사업' 대한민국 도시대상 받아

정체성 살리고 지속 가능한 발전 체계 마련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2022-10-19 09:57 송고
19일 충북 충주시는 도시재생 우수정책 사례로 2022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국토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현동 벽화 모습. (충주시 제공)2022.10.19/뉴스1
19일 충북 충주시는 도시재생 우수정책 사례로 2022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국토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현동 벽화 모습. (충주시 제공)2022.10.19/뉴스1

충북 충주시는 도시재생 우수정책 사례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2022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부가 매년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충주시는 주민을 중심으로 옛 도심에 문화와 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했다.

지현동 도시재생사업은 △문화 플랫폼 조성 △사잇길 마을 관리 사회적 협동조합 운영 △사과나무 이야기길 조성 등으로 지역의 정체성을 살리고 지속 가능한 발전 체계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디자인과 학생들은 독특한 컨셉의 벽화를 선보이며 도시재생사업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지상진 도시재생2팀장은 "그동안의 노력을 보상받은 것 같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충주시는 2016년 성내·성서동, 2017년 지현동, 2018년 문화동, 2019년 수안보면·교현안림동, 2020년 달천동, 2021년 앙성면, 2022년 용산동이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됐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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