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치아노 파바로티 더 콘서트’ 포스터.(솔오페라단 제공) |
솔오페라단이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 부산 금정문화회관 금빛누리홀에서 ‘루치아노 파바로티 더 콘서트’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마에스트로 파바로티 서거 15주년을 기념해 열린다.
1부는 스크린을 통해 생전 세계인에게 감동을 줬던 파바로티 공연이 상영된다. 또 오페라의 거장인 작곡가 로시니, 도니제티, 베르디, 푸치니의 주요 오페라 아리아들을 만날 수 있다.2부는 세계 주요 가곡과 이탈리아 가곡으로 꾸며진다. 다양하고 대중적인 곡들로 편성돼 클래식이 낯선 관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금빛누리홀 로비에는 파바로티가 활동 당시 착용했던 무대의상과 소품이 전시된다.
자세한 내용은 솔오페라단에 문의하면 된다. 솔오페라단은 2005년 부산문화회관에서 오페라 ‘춘희’로 창단한 부산 대표 오페라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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