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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가면' 이현진, 공다임 고의 사고로 중태…母 이휘향 '분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22-10-04 20:05 송고 | 2022-10-04 20:07 최종수정
KBS 2TV '황금 가면' 캡처
KBS 2TV '황금 가면' 캡처

'황금 가면' 이현진이 중태에 빠졌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 가면'에서 강동하(이현진 분)는 홍진아(공다임 분)가 운전하던 차량에 탑승했다가 크게 다쳤다.
앞서 강동하는 집착이 심해진 홍진아를 밀어냈고 이혼 얘기까지 꺼냈다. 이에 분노한 홍진아는 고의로 교통 사고를 내 충격을 안겼다. 이로 인해 고미숙(이휘향 분), 차화영(나영희 분)의 갈등이 폭발했다. 

강동하는 응급 수술을 받았다. 고미숙은 응급실 앞에서 주저앉아 오열했다. "우리 동하 좀 살려 달라"라면서 애원하기도.

경찰과 연락한 고대철(황동주 분)이 사고가 난 이유를 설명했다. 아들이 의식이 없는 이유가 모두 홍진아 때문이란 것을 알게 된 고미숙은 분노했다. 그는 당장 홍진아가 누워 있는 병실을 찾아가 "일어나!"라며 소리쳤다. 

고미숙은 홍진아를 향해 "정신병원에 갈 환자인데 이렇게 그냥 두니까 사고가 생긴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차화영이 말렸지만 고성이 오갔다. 
고미숙은 "죽으려면 혼자 죽을 것이지 왜 멀쩡한 내 아들까지 데려가서 사고를 내! 일어나지 못하냐"라고 울분을 토했다. 이어 "너희들 내가 가만히 안둘 거야! 다 죽여버릴 거야!"라고도 경고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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