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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밤마실' 문화재·박물관 야간개장…'성북 전차' 운영

30일부터 이틀간 성북동 일대에서 '달빛에 풀어지다'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2022-09-28 13:38 송고
성북동 밤마실
성북동 밤마실

서울 성북구는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성북동 일대에서 '성북동밤마실-달빛에 풀어지다'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행사기간 홍익대부속중고등학교입구 버스정류장 인근에 마련되는 메인무대에서는 구의 대표적인 무형문화재인 대금산조 이생강 명인(대금산조예능보유자)의 공연과 성북국악협회와 성북구에 연고를 둔 예술단체, 동덕여대 학생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어 만해 한용운 심우장, 최순우옛집,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구본원, 이종석 별장, 선잠단지 등 문화재와 우리옛돌박물관, 성북선잠박물관, 성북동예향재, 성북역사문화센터 등이 이번 특별 야간 개장을 시행한다.

이에 더해 성북동밤마실 메인 거리와 성북동 문화재 사이를 이동하는 '성북전차'도 운영된다. 성북전차는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이동식 체험관으로 문화재 또는 문화시설 정류장에서 내려 성북동밤마실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청명한 밤 성북동밤마실-달빛에 풀어지다를 즐기면서 인문학 정신이 살아있는 동네 성북동의 매력을 만끽하는 특별한 경험을 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pot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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