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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日 전지훈련 출국…일본 V리그 팀과 6차례 연습경기

차상현 감독 "선수들 간 팀워크 극대화…일본팀 장점도 습득"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2022-09-26 16:09 송고
GS칼텍스 선수단이 26일 일본 출국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GS칼텍스 제공)
GS칼텍스 선수단이 26일 일본 출국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GS칼텍스 제공)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가 새 시즌을 앞두고 일본 전지훈련을 떠났다.

GS칼텍스는 26일부터 10월3일까지 일본 이바라키현에서 7박 8일간의 전지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GS칼텍스는 전지훈련에서 일본 V리그 팀과 총 6차례 연습경기를 치른다. 지난 시즌 1부리그 7위팀인 히타치 아스테모 리바레와 4차례 맞붙고, 2부리그 1위 팀인 군마은행 그린윙즈와 2차례 경기할 예정이다.

연습경기를 통해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고, 강도 높은 자체 전술 훈련을 통해 조직력 다지기에 초점을 맞춰 새 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팀워크를 극대화하려고 한다"면서 "일본 팀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 하겠다. 기본기가 뛰어난 일본 팀의 장점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세계선수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에 차출 중인 한수지, 한다혜, 유서연은 참석하지 못한다.
팀 내 최고참인 리베로 오지영은 "일본 전지훈련을 통해 선수들과의 호흡을 최대한 끌어올리겠다"며 "다가오는 시즌 우승을 위해 우리 팀의 끈끈한 팀컬러를 보다 돋보일 수 있도록 맏언니로서 동생들을 잘 이끌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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