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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물결’ 서천 신성리갈대밭 관광객 발길 이어져

드라마·영화 촬영지…저녁 노을 사진 명소로 인기

(서천=뉴스1) 김낙희 기자 | 2022-09-20 10:49 송고
서천 신성리갈대밭. (서천군 제공)
서천 신성리갈대밭. (서천군 제공)

충남 서천 신성리갈대밭이 가을을 맞아 황금빛으로 물들고 있다. 

20일 서천군에 따르면 국내 4대 갈대밭 중 한 곳으로 꼽히는 신성리갈대밭은 총면적 25만㎡로 너비 200m, 길이 1.5km에 갈대가 빼곡히 들어서 있는 곳으로 전체 면적의 2∼3%만 ‘갈대 체험장’으로 개방하는 자연 친화적인 관광지다.
이곳은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드라마 킹덤과 추노 등 각종 영화와 드라마의 명장면을 촬영한 장소로 유명하다.

특히 야경 조명이 설치된 갈대밭 산책로에서 맞는 저녁 노을은 전국의 사진작가들로부터 주목을 받을 만큼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기도 한다.

군 관계자는 “가을에 들어선 요즘 황금 갈대의 흔들리는 소리와 달빛이 더해지면서 신성리갈대밭에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k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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