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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장항준, 연극 도전한다…재일교포 야쿠자 두목 이야기 '사나이 와타나베'

10월25일 대학로 플러스씨어터 개막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2022-09-12 23:00 송고
연극 '사나이 와타나베' 포스터
연극 '사나이 와타나베' 포스터

연극 '사나이 와타나베'가 원작자인 을 예술감독으로 내세워 오는 10월25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플러스씨어터에서 개막한다.

이 연극은 영화감독 만춘이 야쿠자의 일대기를 영화로 만들면서 벌어지는 소동과 이들이 엮어가는 우정과 인생을 담았다.
이야기는 재일교포 야쿠자 두목인 와타나베가 자신을 해하려는 위협 속에서도 자신의 일대기를 영화로 만들겠다며 한국의 영화감독 만춘을 일본으로 초대하면서 시작한다.

작품의 원작자이자 예술감독인 장항준 감독을 필두로 황희원 연출과 오세혁 작가가 각색으로 참여한다.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로 무장한 와타나베 신이치 역에는 서현철, 손종학, 유병훈이 번갈아 출연한다. 비운의 영화감독 만춘 역에는 기세중, 유수빈, 임진섭이 함께한다.
와타나베의 심복이자 집사인 마사오 역은 신창주, 임진구가 맡는다. 또 다른 집사로 조금은 다른 생각을 품은 듯한 히데오 역은 정다함, 조은진이 출연한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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