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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극제, 막국수닭갈비 축제’…춘천 곳곳서 축제 잇따라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2022-08-26 15:41 송고
춘천인형극제 퍼레이드(춘천인형극제 제공)
춘천인형극제 퍼레이드(춘천인형극제 제공)

강원 춘천 지역 곳곳에서 축제가 잇따라 펼쳐진다.

춘천인형극제는 26일 춘천인형극장과 축제극장몸짓 일대에서 막을 올린다.
34회째를 맞는 춘천인형극제는 내달 4일까지 국내·외 극단 86개팀 100여개 이상이 참가해 작품을 선보인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거리 인형 퍼레이드는 ‘퍼펫 카니발’이라는 이름으로 3년 만에 진행된다. 오는 28일 오후 7시부터 팔호광장에서 시작해 춘천시청 광장까지 1.2㎞ 구간에서 시민과 국내외 인형극인 1000여명이 함께 거리 행진을 한다.

춘천인형극제(춘천인형극제 제공)
춘천인형극제(춘천인형극제 제공)

뒤이어 오는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일원에서는 15회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가 열린다.

개막식은 30일 오후 7시부터 축제장 내 메인무대에서 펼쳐진다. 이날 지원이, 박주희, 별사랑, 태진아, 김연자의 축하공연을 만나 볼 수 있다.
축제 기간 막국수닭갈비 100인분 무료 나눔 행사를 비롯해 막국수닭갈비 빨리먹기, 한복패션쇼, 임진강예술단, 색소폰공연, 미리내예술단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2017년 춘천역 앞에서 열린 막국수닭갈비 축제(뉴스1 DB)
2017년 춘천역 앞에서 열린 막국수닭갈비 축제(뉴스1 DB)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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