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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여자복식 이소희-신승찬, 세계선수권서 무난히 16강 진출

여자단식 심유진은 32강서 탈락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2022-08-24 18:56 송고
배드민턴 이소희와 신승찬이 2일 오후 일본 도쿄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플라자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복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득점에 성공한 후 기뻐하고 있다. 2021.8.2/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배드민턴 이소희와 신승찬이 2일 오후 일본 도쿄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플라자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복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득점에 성공한 후 기뻐하고 있다. 2021.8.2/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한국 배드민턴 여자복식 이소희(28)-신승찬(28·이상 인천국제공항) 조가 2022 세계개인선수권대회에서 16강에 진출했다.

이소희-신승찬조는 24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경기장에서 열린 2022 세계선수권 여자복식 32강전에서 인도의 푸야 단두-산야나 산토시 조에 세트스코어 2-0(21-15 21-7)으로 완파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던 이소희-신승찬 조는 이번 대회 3번 시드를 받아 부전승으로 1회전을 통과한 뒤 2회전에서 한 수 아래로 평가되는 인도 팀을 만나 33분 만에 제압했다.

한국은 2014년 대회에서 고성현-신백철 조가 남자복식 우승한 것을 끝으로 정상을 밟지 못하고 있는데 이소희-신승찬 조가 8년 만에 금맥을 캐기 위한 첫 걸음을 잘 내딛었다.

이소희-신승찬 조는 말레이시아의 비비안 후-림 치우시엔 조를 상대로 8강 진출을 다툰다.
한편 이날 심유진(23·인천국제공항·세계 랭킹 45위)은 여자단식 32강에서 포른파위 초추웡(태국·세계랭킹 10위)에게 세트스코어 1-2(21-18 16-21 10-21)로 역전패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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