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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영-이기훈, 이대로 최종 선택까지 직진?…"나랑 있자" 설렘(종합)

'연애는 직진' 17일 방송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22-08-18 00:18 송고 | 2022-08-18 00:29 최종수정
SBS '연애는 직진' 캡처
SBS '연애는 직진' 캡처

최윤영, 이기훈이 둘만의 시간을 즐겼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연애는 직진'에서 배우 최윤영은 이기훈, 김지훈에게 직진 카드를 받아 시선을 모았다. 최윤영은 이기훈과 먼저 데이트를 하면서 설렘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최윤영은 몸이 좋지 않아 병원을 찾았다. 앞서 대화를 나누기로 약속했던 이기훈은 걱정만 해야 했다. 김지훈도 뒤늦게 소식을 접하고 걱정했다. 

최종 선택을 하루 앞두고 공지 사항이 전달됐다. "전후반 데이트를 해라, 원하는 이성에게 직접 데이트를 신청해라"라는 공지에 출연진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최윤영의 고민이 깊어진 가운데 김지훈이 계속 궁금해 했던 그를 찾아왔다. 김지훈은 "너무 대화한 시간이 없어서 데이트를 해볼까 싶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최윤영은 "첫 데이트는 일단 기훈이랑 해야 할 것 같다. 오늘 사실 약속했었는데 말도 없이 병원에 갔기 때문에 데이트 하고 돌아와서 볼 수 있으면 하자"라고 솔직히 말했다. 김지훈은 알겠다면서도 아쉬워했다.
모두의 예상대로 이기훈도 최윤영에게 향했다. 최윤영은 "일단 널 기다렸어"라며 미소지었다. 그러면서 "네가 1번이지"라고 해 설렘을 유발했다. 이기훈은 "나랑 있자"라고 받아쳐 설렘을 더했다.

SBS '연애는 직진' 캡처
SBS '연애는 직진' 캡처

김지훈은 전반전 데이트 상대를 고민하고 있었다. 이때 갑자기 최여진이 "바빠? 나랑 데이트 하자"라고 제안했다. 김지훈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크게 당황했다. 지켜보던 유빈의 마음이 복잡해졌다. 이현이는 "모두가 있는 데서 일부러 했다. 선전포고 한 것 같다"라며 놀라워했다. 

유빈은 고민 끝에 오스틴 강에게 향했다. 그는 "다른 사람들과 데이트를 해봤는데 너랑만 얘기를 안 해봤다. 얘기 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하필 이 상황을 김지훈이 목격했다. 그는 당연히 이해가 간다면서도 "미묘하긴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기훈은 최윤영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최윤영이 불편해 하는 팔을 주무르며 설렘을 안겼다. 데이트 중에도 서로를 살뜰히 챙겼고, 자연스럽게 손 잡는 모습이 포착됐다. 

소원도 빌었다. 최윤영은 "이 인연이 오래가게 해 달라고 빌었다. 한국 가서도 마음 변치 않고 오래 이어갔으면 좋겠다"라고 속내를 고백했다. 이기훈 역시 "내일은 컨디션 좋게 해 달라고 빌었다"라며 최윤영만을 생각했다. 

두 사람의 자연스러운 데이트에 패널들은 "이미 사귀는 사이 같다"라고 입을 모았다. 이기훈은 "직진 적당히 할까? 서울 가서 많이 보자"라며 또 한번 진심을 전해 최종 선택에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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