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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 14만4208명 확진…117일만에 다시 14만명대(종합2보)

전날 동시간比 9만754명↑…전주 대비 3만7044명↑
수도권 7만6037명, 전체 52.7%…전날보다 2~3배 증가

(전국=뉴스1) 박대준 기자 | 2022-08-08 21:47 송고 | 2022-08-08 22:51 최종수정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줄을 서 검사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529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요일(일요일 발생) 기준 4월 11일 9만912명 이후 17주일(119일·3개월 28일) 만에 최다 규모다. 2022.8.8/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줄을 서 검사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529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요일(일요일 발생) 기준 4월 11일 9만912명 이후 17주일(119일·3개월 28일) 만에 최다 규모다. 2022.8.8/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14만4208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5만3454명(최종 5만5292명)보다 9만754명이 늘어난 수치다. 1주 전인 지난 1일(월) 같은 시간(10만7164명)과 비교해도 3만7044명이 많다.
최근 1주일간 동시간대 확진자는 △1일 10만7164명 △2일 11만5309명 △3일 10만5144명 △4일 10만8449명 △5일 10만7326명 △6일 10만3144명 △7일 5만3454명 △8일 14만4208명이다.

이날 오후 9시 14만4208명 확진자는 올해 코로나19 확산이 정점이던 지난 4월 13일 동시간대 14만7116명에 이어 117일만에 14만명대이자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또한 오후 9시까지의 확진자만 최근 한 달 중 최고치를 보인 지난 8월 2일 최종 11만9922명을 이미 넘어섰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3만8839명, 서울 2만9490명, 경남 9437명, 인천 7708명, 대구 6342명, 충남 6068명, 경북 5889명, 전북 5509명, 부산 5323명, 충북 5099명, 전남 5016명, 대전 4952명, 강원 4760명, 울산 3523명, 광주 3450명, 제주 1648명, 세종 1155명 순이다.
주 초임을 감안해도 대부분의 지역에서 전날보다 2배에서 많게는 3배 이상 확진자가 크게 늘었다.

이날 수도권에서 7만6037명이 확진돼 전체의 52.7%를 차지했다.

서울은 전날 동시간 7854명에서 3.8배나 증가한 2만9490명이 확진됐다. 경기와 인천도 전날 동시간과 비교해 2만3827명과 4930명이 늘었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이 전날 3050명에서 9437명으로 3배 이상 증가했으며, 대구도 2167명에서 6342명으로 역시 3배 가까이 증가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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