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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아름다워' 윤시윤·배다빈, 결혼 위기 맞나…가시밭길 예고 [N컷]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2-08-07 14:17 송고
KBS 2TV '현재는 아름다워' © 뉴스1
KBS 2TV '현재는 아름다워' © 뉴스1
'현재는 아름다워' 속 결혼을 약속한 윤시윤과 배다빈 앞에 가슴 아픈 가시밭길이 펼쳐진다.

7일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극본 하명희/ 연출 김성근) 측은 현재(윤시윤 분)와 미래(배다빈 분)에게 시련이 찾아온 모습을 담은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현재의 할아버지 경철(박인환 분)과 미래의 엄마 수정(박지영 분)이 핏줄로 이어진 '친부녀' 사이'임이 밝혀지면서 현재와 미래에게는 시련이 닥쳤다.

현재는 형 윤재(오민석 분)의 배턴을 이어받아, 미래와 속전속결로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 프러포즈부터 양가 상견례까지도 순탄하게 치렀다. 그렇게 두 사람은 웨딩 마치를 울릴 날만 남겨둔 상황이었다.

하지만 경철과 수정의 관계가 현재와 미래에게도 알려진다. 무엇보다 변호사 해준(신동미 분)은 민호(박상원 분)에게 "경철이 수정과 친권을 회복하게 된다면, 현재와 미래는 혼인신고를 할 수 없다"라는 법적 사실을 알렸다. 경철의 동생 경순(선우용여 분) 역시 "현재, 이 결혼 포기하게 하라"며 반대하고 나섰다.
수정은 마치 죄인이 된 것 같은 심경이다. 현재와 만나면서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딸 미래가 자신 때문에 이런 고난을 겪게 된 것이 미안해 눈물을 흘린 것. 그런 엄마를 토닥이며 "괜찮다"라며 위로하는 미래, 이런 상황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듯 고개를 저으며 당장이라도 폭발할 듯한 얼굴을 한 현재, 과연 두 사람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 궁금증이 커진다.

제작진은 "경철과 수정 역시 받아들이기 어려운 진실로 손자와 딸에게 상처를 주고 싶지 않아 부녀 관계를 알리지 않았다"라며 "그런데 7일 방송에서 현재와 미래가 이 사실을 알게 된다, 두 사람이 이 시련을 극복할지, 아니면 끝내 결혼을 포기하고 이별을 택할지, 함께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는 아름다워'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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