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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희라, '러브레터'로 14년만에 연극 무대 선다…임호도 캐스팅

9월23일부터 한달간 대학로 JNT아트홀 1관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2022-07-28 11:17 송고
연극 러브레터 출연진. (수컴퍼니 제공) © 뉴스1

배우 하희라가 '러브레터'로 14년 만에 연극 무대에 오른다.

공연제작사 수컴퍼니는 9월23일부터 10월23일까지 서울 대학로 JNT아트홀 1관에서 공연하는 연극 '러브레터'에 하희라와 임호를 캐스팅했다고 28일 밝혔다.
'러브레터'는 미국의 극작가 A.R.거니의 희곡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지난 1995년 국내 초연된 바 있다.

작품은 어린 시절부터 노년까지 편지를 주고받은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멜리사와 모범생 앤디의 이야기를 다룬다. 

2008년 뮤지컬 '굿바이 걸' 이후 약 14년 만에 무대에 오르는 배우 하희라는 멜리사 역으로 출연한다. 배우 조선명과 신의정도 멜리사 역을 맡았다. 앤디 역은 배우 임호와 유성재, 이승헌이 연기한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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