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계 유명 여가수 제니 리베라 탑승기 추락..사망한 듯

맥시코계 미국 여가수인 제니 리베라(43·Jenni Rivera)을 태운 비행기가 9일(현지시간) 상공에서 사라져 멕시코 당국이 수색작업에 나섰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다.
멕시코 북부 누에보 레온주의 대변인 호르헤 도메네는 "리베라가 칸 소형 비행기가 이날 오전 3시30분께 몬테레이를 이륙한 뒤 10분 후에 연락이 두절됐다"고 밝혔다.
전날 밤 몬테레이에서 콘서트를 가졌던 리베라는 이날 오전 비행기로 인근에 위치한 톨루카시로 향하던 중이었다.
사라진 비행기에는 리베라를 비롯해 그녀의 변호사와 분장사, 조종사 등 총 7명이 탑승해 있었다고 AP는 전했다.
현재 시 정부는 민간기관과 합동해 헬리콥터를 동원한 수색작업을 펼쳐 추락 비행기의 잔해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 관계자는 생존자는 없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태어난 리베라는 최근 빌보드 차트 멕시코 음반 차트에서 연달아 수상하는 등 '그루페로(grupero)'로 불리는 멕시코 북부지역 스타일의 음악계의 스타였다.
미국 메이저리그 출신 프로야구 선수 에스테반 로이아자와 최근 이혼한 리베라는 전날 몬테레이 콘서트가 끝난 후 기자회견에서 "부정적인 생각은 떨치고 즐거운 일에만 집중하는 것이 내가 할수 있는 최선이다"는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eriwha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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