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새 '킨들파이어 HD' 공개…유럽 시장 판매 시작

세계 최대 온라인 유통업체 아마존은 6일(현지시간) '킨들파이어HD' 등 새 태블릿PC 3종을 공개했다.
제프 베조스 아마존 최고 경영자(CEO)는 이날 캘리포니아주 산타모니카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회에서 "킨들파이어 제품들이 애플의 아이패드보다 가격과 성능면에서 훨씬 뛰어나다"라고 말했다.
16기가 바이트의 킨들 파이어 HD는 화면 크기가 7인치와 8.9인치 2종류이며 가격은 각각 199달러와 299달러이다.
32기가 바이트 메모리와 4G LTE가 지원되는 제품은 499달러다.
새 킨들 파이어 HD는 4G(4세대 통신망) LTE(롱텀 에볼루션)를 지원하며 전면 카메라와 듀얼 스테레오 스피커 등이 장착돼 있다.
또 함께 선보인 '킨들 페이퍼 화이트'는 스스로 발광하는 스크린을 갖춘 전자책 리더기로 지난해 반즈&노블이 출시한 누크(Nook)와 비슷한 기능을 갖춘 제품이다.
제프 베조스 CEO는 새로운 터치스크린 전자책 리더의 배터리 수명이 불을 켠 상태에서도 8주일이나 지속된다고 밝혔다.
페이퍼 화이트의 와이파이 버전은 119달러, 3G 버전은 179 달러에 판매 될 예정이다.
한편 아마존의 데이브 림프 킨들 부문 부사장은 이날 발표회에서 올해부터 유럽시장에서 킨들 파이어 HD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에서도 킨들 파이어 HD를 구매할 수 있다.
아마존은 지난달 킨들 파이어가 판매를 시작한지 9개월만에 미국 태블릿 PC 전체 판매량의 22%를 점유해 애플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cho040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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