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쿠삭, 헐리우드 명예의 거리 입성

명예의 거리에 이름 등재한 존 쿠삭 ©AFP= News1
명예의 거리에 이름 등재한 존 쿠삭 ©AFP= News1

미국 출신 헐리우드 영화배우 존 쿠삭(46)이 24일(현지시간) 미국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이름을 올렸다.

캘리포니아주 헐리우드 명예의 거리에는 찰리 채플린, 산드라 블록, 톰 크루즈 등 영화, TV, 음악계 스타 이름이 새겨진 별 모양의 동판이 박혀 있다.

쿠삭은 1983년 영화 '퍼스트 러브'로 영화계에 입문한 후 '세렌디피티'(2001), '2012'(2009) 등 현재까지 50편 이상의 영화에 출연했다.

연기는 물론이고 영화 각본, 제작 과정까지 참여해 2007년 선댄스 영화제에서 존 쿠삭 제작 및 주연 영화 '굿바이 그레이스'가 드라마 부분 각본상, 관객상을 수상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bhj26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