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 금리인상 가능성 높아졌지만 상승 출발…나스닥 0.8%↑

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들. ⓒ AFP=뉴스1
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들.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미국 뉴욕 증시가 11일(현지시간) 상승세로 출발했다. 개장 전 물가 상승세가 끈질기게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됐지만 투자자들은 4일 연속 증시 하락세에서 벗어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개장 직후 140.4포인트(0.27%) 상승한 5만2204.46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45.1포인트(0.59%) 오른 7636.75, 나스닥 종합지수는 207.7포인트(0.80%) 상승한 2만6289.414로 각각 장을 시작했다.

이날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로 이번 주 급등했던 유가는 일부 조정을 받으며 하락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3% 하락한 배럴당 99.28달러를 기록했고, 브렌트유 선물도 3.1% 내린 배럴당 104.32달러를 나타냈다.

개장 전 발표된 8월 CPI는 전월 대비 0.4%, 전년 동기 대비 3.4% 각각 상승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와 일치했지만,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강하다는 것을 확인해 주며 다음 주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였다.

ky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