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태평양이나 대서양 이름도 바꿀 수 있어"…청중 웃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텍사스 댈러스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를 지켜보고 있다. 2026.9.9 ⓒ 로이터=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텍사스 댈러스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를 지켜보고 있다. 2026.9.9 ⓒ 로이터=뉴스1

(서울·댈러스=뉴스1) 최종일 선임기자 이훈철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명 변경 추진을 세계의 바다로까지 확대할 수 있다며 태평양과 대서양의 이름을 바꾸는 방안을 농담처럼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리고 있는 공화당 중간선거 전당대회 연설에서 "태평양이나 대서양 같은 바다로 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둘 다 할 수는 없다. 둘 다 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다"고 덧붙이며 농담조로 말해 청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오대호 가운데 하나인 온타리오호의 이름을 '아메리카호'로 바꾸고, 뉴멕시코주의 이름을 '뉴아메리카주'로 변경하는 방안에 대한 기존 입장도 거듭 밝혔다.

allday3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