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민주 상원의원, 공화당 전당대회 깜짝 등장…"트럼프와 협력"
펜실베이니아 존 페터먼 의원…같은 주 공화당 의원 응원 영상 등장
민주당 지도부와 노선 갈등…탈당설도 제기
- 이훈철 특파원
(댈러스=뉴스1) 이훈철 특파원 = 민주당 소속 존 페터먼 펜실베이니아주 연방 상원의원이 9일(현지시간) 공화당 중간선거 전당대회에 깜짝 등장했다.
같은 펜실베이니아주의 공화당 연방 상원의원인 데이브 맥코믹의 연설 전 응원 영상에 등장한 페터먼 의원은 "저는 민주당원"이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페터먼 의원은 "당 소속은 다르지만 훌륭한 미국인이자 훌륭한 상원의원인 그를 나의 위대한 친구로 소개할 수 있게 돼 자랑스럽다"며 매코믹 의원을 소개했다.
그는 "저는 언제나 미국과 함께할 것이며, 극단주의와 사회주의, 그리고 반미적인 삶의 방식을 항상 거부할 것"이라며 "데이브 매코믹은 일을 제대로 해낼 줄 아는 그런 상원의원이며 펜실베이니아를 위해 싸울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는 "제 바로 어깨 너머로 보이는 상징적인 US 스틸처럼, 우리는 함께 힘을 합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협력하며 이곳 스틸 밸리의 제철업의 삶의 방식을 지켜내기 위해 싸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페터먼 의원은 최근 몇 년간 민주당 내 진보적 의제들과 거리를 두면서 당 지도부와도 불편한 관계가 증폭돼, 탈당 가능성까지 제기돼 왔다. 2022년 당선돼 이번 중간선거 대상은 아니며 2028년 재선에 도전할 경우 민주당 경선을 통과할 가능성은 낮다.
boazh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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