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아마존 화물기, 마이애미공항 착륙 중 차량 충돌…5명 사망
지상차량 여러 대와 충돌…부상자 5명 중 3명 위중
- 김범수 수습기자, 김지완 기자
(서울=뉴스1) 김범수 수습기자 김지완 기자 =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국제공항에서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화물기가 착륙하던 중 활주로를 벗어나 최소 5명이 숨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오후 2시 직전 아마존 프라임 에어 7598편이 마이애미 국제공항 활주로를 벗어난 뒤 지상에 있던 차량 여러 대와 충돌했다.
이번 사고로 5명이 사망했고 부상자도 5명 발생했다. 이 중 3명은 위중한 상태다.
공항은 사고 직후 모든 항공편 운항을 중단했으나 이후 4개 활주로 중 2곳의 운영을 재개했다.
사고 후 촬영된 사진에는 화물기의 기수가 지면에 닿고 꼬리가 위로 들린 모습이 포착됐다. 항공기 오른쪽 측면에는 그을린 흔적도 남았다.
아마존의 켈리 난텔 대변인에 따르면 화물 항공사 21에어가 해당 항공기를 운항했다. 그는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파악하기 위해 현지 당국 및 관계자들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연방항공청(FAA)에 따르면 사고기는 보잉 767-300 기종으로 푸에르토리코 산후안에서 출발했다. FAA는 이번 사고에 대한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maga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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