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중부사령부 "對이란 해상 봉쇄 계속…스텔스 전투기 동원"
"항로 변경 선박 총 92척…3척 무력화, 2척 승선 검색"
- 윤다정 기자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미 중부사령부가 6일(현지시간) F-35A 스텔스 전투기 등을 동원해 대(對)이란 해상 봉쇄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이날 X(구 트위터)에 "중부사령부 병력이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를 계속 집행하는 가운데 미 공군 F-35A 스텔스 전투기가 역내 해역 상공을 순찰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기준 상선 총 92척에 대해 항로 변경 조치를 실시하고 3척을 무력화했으며 2척에 대해서는 직접 승선해 검색했다고 덧붙였다.
미국과 이란은 주말 간 호르무즈 해협 인근과 이란 해안에서 유조선과 함정 등 해상 목표물을 겨냥한 공격을 주고받았다.
중부사령부는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역내 해역을 순찰하던 미 해군 함정 2척을 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따른 대응으로 이란 유조선 3척을 타격했으며, 항공모함과 구축함이 이란의 공격을 성공적으로 피했다고 밝혔다.
그러자 IRGC는 중부사령부가 "성공적으로 피했다"고 밝힌 미군 항공모함과 구축함을 공격한 사실을 공개했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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