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트럼프는] "이란 모즈타바, 사망하지 않은 듯…큰 부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자료사진> 2026.8.25 ⓒ AFP=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자료사진> 2026.8.25 ⓒ AFP=뉴스1

(서울=뉴스1) 최종일 선임기자 = ○…26일(현지시간) 보수 성향 라디오 진행자 글렌 벡과의 인터뷰에서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에 대해 "그가 죽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는 매우 심각하게 다쳤다"며 "몸 왼쪽과 팔, 다리 전체가 매우 심각하게 다쳤지만 죽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부연했다. 모즈타바는 지난 2월 28일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아버지인 알리 하메네이 당시 최고지도자가 사망한 뒤 후계자로 선출됐다. 그러나 모즈타바 역시 당시 공격으로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가 공습 이후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건강 이상설과 사망설이 이어지기도 했다.

○…글렌 벡과의 인터뷰에서 존 랫클리프 중앙정보국(CIA) 국장의 러시아 모스크바 방문에 대해 "그는 그곳에 있다. 매우 준정례적인 성격"이라며 "사람들이 실망하게 하고 싶진 않지만, 우린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이 끝나는 것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랫클리프 국장이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에 대한 러시아의 의지를 시험하거나 미국의 대(對)이란 경제 압박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모스크바를 방문했다는 관측은 부인했다. 그러나 그는 랫클리프 국장이 해당 사안들을 논의하러 러시아에 간 것이 아니라면서도 "무언가가 나올 수는 있다"며 "우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기 위해 매우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며, 솔직히 현시점에서는 양측 모두 전쟁이 끝나는 것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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