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관세 폭탄 막아라"…캐나다 무역 담당 총출동, 美러트닉과 회동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이 지난 5월 22일 미국 뉴욕주 로클랜드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 연설을 하고 있다. 2026.5.22 ⓒ 로이터=뉴스1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이 지난 5월 22일 미국 뉴욕주 로클랜드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 연설을 하고 있다. 2026.5.22 ⓒ 로이터=뉴스1

(워싱턴=뉴스1) 이훈철 특파원 = 미국이 캐나다에 50%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캐나다 측이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과 회동을 갖고 본격적인 협상에 나섰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는 캐나다의 대미 양자 무역 담당 장관인 도미니크 르블랑(Dominic LeBlanc)이 이날 오후 1시 미국 워싱턴 D.C. 상무부 본부에서 러트닉 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Jamieson Greer)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회동할 예정이라고 르블랑 장관실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날 회동에는 캐나다의 수석 무역협상가인 재니스 차렛(Janice Charette)도 참석할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8월 19일부터 캐나다의 광범위한 제품군에 50%의 신규 폭탄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언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마크 카니(Mark Carney) 캐나다 총리가 관세를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실무진이 미 통상 당국자들과의 연쇄 회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boazho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