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내쉬빌' 美여배우 헤이든 파네티어, 36세로 사망

미국 인기 TV 시리즈 '히어로즈'와 '내쉬빌'에 출연했던 미국 배우 헤이든 파네티어가 36세를 일기로 사망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16년 1월 그녀가 제21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미국 인기 TV 시리즈 '히어로즈'와 '내쉬빌'에 출연했던 미국 배우 헤이든 파네티어가 36세를 일기로 사망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16년 1월 그녀가 제21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진성훈 기자 = 미국 인기 TV 시리즈 '히어로즈'와 '내쉬빌'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미국 배우 헤이든 파네티어가 36세를 일기로 사망했다고 ABC 뉴스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파네티어의 아버지는 성명에서 "사랑하는 헤이든의 비극적인 사망 소식을 전하게 돼 깊은 슬픔을 금할 수 없다"며 "놀라운 빛과 강렬한 에너지를 지닌 아이였으며, 그녀를 아는 모든 이들과 스크린을 통해 그녀를 지켜본 수백만 명에게 헤아릴 수 없는 사랑과 기쁨을 선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가족이 이 헤아릴 수 없는 슬픔을 추스르는 데 시간이 필요한 만큼 사생활을 존중해 달라"고 요청했다. 파네티어의 자세한 사망 경위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파네티어는 아역 배우로 시작해 인기 TV 시리즈 '히어로즈'의 클레어 베넷 역과 뮤지컬 드라마 '내쉬빌'의 줄리엣 반스 역으로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리멤버 타이탄', '레이징 헬렌', '아이스 프린세스', '스크림 4'에도 출연했다.

파네티어는 지난 5월에 낸 회고록에서는 출산 후 우울증과 알코올중독, 가정 폭력 등 아역 스타로 출발해 성인 연기자로 성장하기까지 겪었던 내밀했던 삶의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파네티어는 전 약혼자이자 헤비급 챔피언인 블라디미르 클리치코와의 사이에서 2014년 낳은 딸 카야 클리치코를 두고 있다.

헤이든 파네티어가 2022년 9월 행사장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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