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편의점서 산 복권이 1조4800억원 '잭팟'…올해 최대 당첨금
44회 연속 당첨자 안 나오며 금액 누적…역대 8번째로 큰 금액
- 이창규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미국 편의점에서 구매한 복권이 10억 달러가 넘는 잭팟에 당첨됐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일리노이주에서 12일(현지시간) 10억 4000만 달러(약 1조 4820억 원)의 파워볼 복권 당첨자가 나왔다.
이는 올해 파워볼 복권에서 나온 가장 큰 당첨금이자 파워볼 복권 역사상 8번째로 큰 규모로 지난 2024년 새해 첫날 나온 8억 4240만 달러의 기록을 뛰어넘었다. 44회 연속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당첨금이 누적된 결과다.
당첨자의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당첨된 복권은 일리노이주 퀸시에 있는 '하이비 가스 프레시 앤드 패스트' 편의점에서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리노이주에서 파워볼 잭팟 당첨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파워볼 잭팟에 당첨될 확률은 2억 9220만 1333분의 1이다.
당첨자는 연금 방식으로 분할해서 수령하거나 세전 기준 4억 5050만 달러를 일시불로 수령할 수 있다. 당첨금에는 연방 소득세 24%가 원천징수 되며, 연방세 13%와 일리노이주 소득세 4.95%도 추가로 적용된다.
스티븐 더렐 파워볼 회장은 "일리노이주에서 나온 새로운 파워볼 잭팟 당첨자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여러 시장에서 참여가 계속 늘면서 당첨금 규모가 커지고 게임에 대한 열기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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