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브리지 '알몸 점프'…40대男 기적 생존 후 체포

뉴욕경찰 "공공외설 혐의로 조사 중"

(소셜미디어 X @PublicNewsX)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미국 뉴욕의 명소 브루클린 브리지에서 나체로 뛰어내린 남성이 기적적으로 생존했다. 뉴욕경찰(NYPD)은 남성을 위험 행위·공공 외설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NBC와 NDTV월드에 따르면 44세 남성 갈림잔 아바일다예프는 2일(현지시간) 오후 2시 30분쯤 맨해튼 쪽 브루클린 브리지 북쪽 탑에 배낭을 메고 올라갔다.

탑 꼭대기에 올라간 남성은 다리 구조물에 여러 개의 깃발을 매달고 옷을 벗은 후 이스트강으로 뛰어내렸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NYPD에 의해 곧바로 구조됐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NYPD 측은 아바일다예프를 위험 행위·낙서·공공 외설·무단 침입·소란 행위 혐의로 입건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아바일다예프가 소지한 깃발에 어떤 내용이 적혀 있었는지에 대해선 추가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

뉴욕 교통부에 따르면 브루클린 브리지 중앙부는 수면에서 약 41m 높이에 있다.

km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