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가상자산 산업 직접 고용 3.4만명…경제효과 550억달러 전망"
NCA 보고서 "가상자산 산업, 美 경제·고용 기여 확대"
- 황지현 기자
(서울=뉴스1) 황지현 기자 = 미국 가상자산 산업이 직접 3만 4000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공급망과 소비 유발 효과를 포함하면 총 23만 2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현지시간) 더블록이 미국 가상자산협회(NCA) 보고서를 인용한 내용에 따르면 가상자산 산업의 직접 고용 규모를 3만 4000명으로 추산했다.
직접 고용 인원은 소프트웨어·블록체인·데이터 엔지니어 분야가 1만 10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컴플라이언스·재무·사업 운영 분야 5450명, 임원·관리직 5100명 등이 뒤를 이었다. 보고서는 미국 노동통계국(BLS) 자료를 인용해 가상자산 산업의 직접 고용 규모가 커피·차 제조업(2만 8400명), 시멘트 제조업(1만 5300명), 담배 제조업(1만 600명)보다 많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캘리포니아가 5만 7649개의 관련 일자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뉴욕(5만 3766개), 텍사스(2만 6536개), 워싱턴주(1만 5097개)가 뒤를 이었다.
가상자산 산업은 2026년 미국 국내총생산(GDP)에 550억 달러 이상을 기여할 것으로 추산됐다. 이 가운데 약 310억 달러는 근로자 임금과 소득으로 지급될 것으로 예상됐다. 해당 보고서는 미국 경제분석국(BEA)의 산업연관표를 기반으로 프래그매틱폴리시그룹(PPG)이 작성했다.
NCA는 가상자산 산업이 미국 경제와 고용시장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하는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채택 확대에 따라 경제적 파급효과도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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