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중부사령부 "이란 야간공습 완료…남부 반다르아바스 등 타격"
주간과 야간 하루 두차례 공격…닷새연속 공세
- 강민경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중동을 관할하는 미군 중부사령부(CENTCOM)는 미 동부 시간으로 15일 저녁 9시(테헤란 시간 16일 새벽 4시 30분) 기준 이란 내 군사 목표물에 대한 야간 공습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상선과 무고한 선원들을 위협하는 이란의 공격 역량을 무력화하기 위해 이란의 지휘통제소와 방공망, 미사일 및 드론 기지, 해안 감시 시설 등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닷새 연속 공습이다.
중부사령부는 "정밀 유도 무기를 동원해 반다르아바스를 비롯한 복수의 요충지에 위치한 표적들을 정밀 타격했다"며 군 통수권자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이란에 책임을 묻고 있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오전 미군은 그레이터 툰브섬에 위치한 이란의 해안 방어 및 순항 미사일 기지를 겨냥해 90분 동안 공습을 실시했다. 하루 동안 두 차례에 걸쳐 이란의 군사 역량을 직접 타격하며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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