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란에 강력 공습 개시…상선 공격, 명백한 휴전 협정 위반"
"이란 침략행위는 정당한 이유 없는 보복 행위이자 휴전 위반"
- 강민경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미국 군 당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상선들을 공격한 이란을 겨냥해 전격적인 보복 공습을 개시했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7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이란 내 표적을 대상으로 강력한 공습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중부사령부는 이번 군사 행동에 대해 최근 호르무즈 해협을 항행하던 상선 3척을 겨냥한 이란 측의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령부는 이어 "이란이 보여준 침략 행위는 정당한 이유가 없는 위험한 행동이며, 명백한 휴전 협정 위반"이라고 강하게 규탄했다.
미군의 공습 직후 이란 남부 지역에서 폭발음이 감지됐다. 이란 국영 프레스TV는 8일 새벽 이란 남부의 항구 도시 시리크에서 여러 차례의 폭발음이 보고됐다고 전했다.
다만 프레스TV는 해당 폭발의 구체적인 원인이나 이번 공습으로 인한 인명 피해 및 시설물 파괴 규모 등 세부 사항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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