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유대인 공동체 지역서 총격 사건…용의자 등 3명 사망
주민·경찰도 숨져…현지 유대인 단체 "상황 예의주시"
- 윤다정 기자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22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용의자를 포함해 3명이 숨졌다.
AFP에 따르면, 이번 총격 사건은 대규모 유대인 공동체가 자리 잡고 있으며 유대인 주민들이 즐겨 찾는 코셔 식당과 슈퍼마켓이 있는 지역에서 발생했다.
몬트리올 경찰은 X(구 트위터)에 "우리의 경찰관 1명이 직무 수행 중 사망했다는 사실을 매우 깊은 슬픔 속에서 확인해 드린다"고 밝혔다.
경찰은 용의자와 주민 1명이 사망했다며 해당 지역에 방문하는 일을 삼가라고 당부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이날 오후 사건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캐나다의 유대인 시민단체인 이스라엘·유대인 문제 센터(CIJA)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이 끔찍한 사건의 성격에 대한 세부 사항이 더 많이 밝혀지도록 기다리는 동안 공동체 구성원들은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23년 11월에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전쟁의 여파로 캐나다 몬트리올의 유대인 학교 3곳에서 잇따라 총격 사건이 일어났다. 당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건물에서 총알구멍 등 흔적이 발견됐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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