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장기간 '핵 정직성' 보장 위한 대규모 사찰 수용할 것"
미국-이란 후속 협상 개시 속 검증 체계 구축 강조
- 류정민 특파원
(워싱턴=뉴스1) 류정민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이란이 국제사회의 강도 높은 핵 사찰을 수용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모든 사람은 이란이 앞으로 먼 미래까지 '핵의 정직성'(Nuclear Honesty)을 보장하기 위해 대규모 무기 사찰에 동의할 것이라는 점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언급은 미국과 이란이 합의한 양해각서(MOU)에 따른 60일간의 후속 협상의 핵심 의제인 핵 문제와 관련, 이란이 포괄적인 국제사회의 검증 체계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이날 스위스 뷔르겐슈토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21일)부터 시작한 미국과 이란 간 후속 협상과 관련, 이란이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단의 복귀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밴스 부통령은 "이는 미국 국민에게 중대한 이정표이자 이란 핵무기 프로그램을 영구적으로 비핵화하거나 영구적으로 종식하기 위한 첫 단계"라고 언급했다.
밴스는 이르면 이날 중 IAEA와 관련 논의가 시작될 수 있으며, 최소한 이번 주 안에는 사찰단 복귀 절차가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ryupd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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