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스라엘-헤즈볼라 휴전 합의…19일 오후 4시부터 발효"

미국 고위당국자 발언…"미국·카타르·이란 중재"

이스라엘 북부 레바논 국경 근처에서 촬영된 사진. 2026.6.17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이스라엘과 레바논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19일(현지시간) 오후 4시부터 발효되는 휴전에 합의했다고 미국 고위 당국자가 밝혔다.

익명의 당국자는 이날 로이터 통신에 "헤즈볼라와 이스라엘이 휴전에 합의했다. 미국과 카타르 협상단이 이란의 지원을 받아 이번 합의를 도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늘 앞서 교전이 있었지만 현재 이스라엘과 헤즈볼라는 휴전 상태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과 이란이 체결한 종전 양해각서(MOU)에는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 군사 작전을 즉각적이고 영구적인 종료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그러나 MOU 체결 후에도 이스라엘은 이날 레바논 남부 지역을 공습해 최소 18명이 사망했으며 이스라엘군에서도 4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yellowapollo@news1.kr